【산소도시 태백여행, 상장동 남부벽화마을 #3】

2014. 1. 14. 06:30여행지/강원도

환한 미소가 번지는 모습에서 고단한 삶보다 희망을 느낍니다.

 

 

광부의 일이 고되고 힘이 들어도 천직으로 여기던 분들입니다.

 

 

그 천직으로 목숨을 잃기도 했으며, 진페증이란 모진 질병으로 고통 받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래도 광부는 늘 열심히 일했습니다.

 

 

무엇인가 상징적 모습으로 느껴졌습니다.

 

 

외날 곡괭이 하나에 모든 의미가 담겨져 있나봅니다.

 

 

그것으로 희망을 키워 나갔습니다.

 

 

검은 막장을 향하는 뒷모습도 강한 인상을 전해줍니다.

 

 

아내의 정성으로 행복과 힘이 채워지는 모습입니다.

 

 

골목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광부의 집으로 느껴진 모습입니다.

 

 

계단으로 오르는 곳에도 광부 아내의 삶이 있습니다.

 

 

태백의 화사한 하늘이 길손의 마음을 밝혀줍니다.

 

 

나뒹구는 연탄재와 벽화가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의외의 그림도 있습니다.

 

 

아버지의 도시락을 들고 뛰어가는 아들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부드럽고 자애로운 어머니요 아내의 모습을 느끼게 해줍니다.

 

 

퇴근 하는 광부 아버지의 도시락을 받아드는 고등학생 딸의 모습입니다.

 

 

마을 뒷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이런 모습들도 만나게 됩니다.

 

 

광부의 염원을 담은 탑인 모양입니다.

 

 

석탄이 이동하는 모습도 담겨져 있습니다.

 

 

겨울을 따뜻이 해 줄 장작도 따사롭게 보입니다.

 

 

겨울의 햇살에도 빨래는 잘 마르고 있습니다.

 

 

장독대도 있고, 그리고 장독대 주인도 있습니다.

 

 

행복했던 날들은 이렇게 그림으로 고스란한 곳입니다.

 

 

이제 이곳을 떠나 저 그림과도 같은 곳이 있는, 철암역 선탄장으로 가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