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도시 태백여행, 상장동 남부벽화마을 #1】

2014. 1. 10. 06:30여행지/강원도

이른 아침의 황지연못은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입니다.

 

 

전날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곳을 미리 봐두었습니다.

 

 

해장국을 하는 식당입니다.

 

 

갈비해장국도 있습니다.

 

 

집사람은 역시 선지해장국입니다.

 

 

아침을 먹고 상장동 남부마을로 왔습니다.

 이곳은 차를 댈 곳이 따로 없습니다. 공간이 있는 곳을 찾으면 됩니다.

 

 

남부마을 표지석도 찾았습니다.

 

 

남부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입니다.

 

 

채탄광부들의 삶과 애환이 고스란히 벽화에 담겨있는 곳입니다.

 

 

석탄산업의 퇴보, 광부의 삶을 생각하면서 돌아보기로 합니다.

 

 

생활의 진면목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벽화가 있는 곳들 중 한곳입니다.

 

 

찬란한 시 한수로 느껴집니다. 수도의 길, 막장으로 가는 길, 절절함이 묻어있습니다.

 

 

희망과 고단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그저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광부의 삶을 얼마나 이해가 될까요?

 

 

아마 이해라는 것은 애초에 어려울 것입니다.

 

 

막장에서 뒤돌아보는 모습은 희망일까요?

 

 

탄광촌이라는 흑백의 사진 위에.....

 

 

이해를 하기 위한 그림이기보다, 그저 느낌으로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강아지도 만원짜리를 물고 다녔다는 이야기가 보입니다.

 

  

좁은 골목의 모습도 온통 광부의 생활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