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의 가볼만한곳, 천년고찰 그리고 일출의 명소 용암사-1】

2012. 6. 29. 05:59여행지/충청북도

진사분들에게 널리 알려진 일출의 명소 용암사로 접어들었습니다.

일출 시기라면 이 주차장은 물론 도로에 까지 차들로 뻬곡하다고 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려다 봅니다. 집사람은 계단을 보더니 저만 돌아보고 오라고 합니다.

 

 

대웅전을 마주하고...

 

 

조용한 종무소의 모습입니다.

 

 

종무소 옆길로 오르면 만나게되는 보물, 용암사 쌍삼층석탑의 모습입니다.

 

 

신라 진흥왕때(552년) 의신조사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알려진 용암사입니다.

하지만 그 천오백년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다만 고려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쌍탑과 천불전 뒤의 마애불만이 세월을 간직하고 있엇습니다.

 

 

자연의 암반 위에 세워진 쌍탑... 비슷한듯 하면서 조금은 다름니다.

 

 

왼쪽이 동탑, 오른쪽이 서탑의 모습입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동탑이 430cm, 서탑이 413cm랍니다.

 

 

이곳에서 보니 용암사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경사가 심하고 장소가 협소해서 아랫쪽에 다원 비슷한 건물을 신축한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