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의 가볼만한곳, 시인 정지용의 향수를 찿아서-1】

이번 나들이 길은 옥천여행으로 잡았습니다.

쉬엄쉬엄 옥천땅에 도착을 해서 맨처음 찾은곳은 향수의 주인공 정지용 시인의 생가와 정지용문학관입니다.

정지용 생가의 입구에 세워진 향수시비의 모습입니다.

 

 

무더운 날임에도 시인의 흔적을 찾아 이곳을 방문한 분들이 보입니다.

 

 

싸립문 열고 들어가면 시인의 반가운 미소와 마주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안 밖 으로 조촐함이 묻어나는 모습입니다.

 

  

소담한 장독대는 무엇이 익어갈까... 툇마루 좁은 공간에도 세월이 내려 앉습니다.

 

 

지금처럼 무더운날... 시원한 등물을 선사해주었을 우물도 정답기만 합니다.

 

 

길게 이어진 얕트막한 담장은 또하나의 아련한 추억처럼 보입니다.

 

 

시인의 방에는 호수와 시인의 모습이 있습니다.  일산 호수공원에도 이 시가 있더군요.

 

 

작고도 소박한집,  살림칸과 퇴칸으로 만들어진 아주 전형적인 옛모습을 보여줍니다.

 

 

생가에서 나와 문학관 가는 길목에서 물레방아와 마주합니다. 가문 날씨에 물레방아도 멈춰선 모양입니다.

 

 

문학관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시인의 동상이 홀연히 서있습니다.

 

 

이야기가 있는 옥천, 향수 30리길...  과연 어떠한 모습일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