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3. 06:55ㆍ여행지/경기도
파란하늘에 첨벙하고 빠져들고픈 생각이 듭니다. 조형물의 동그라미는 태양을 상징할거란 막연한 생각도 갖어봅니다.
날개를 단 천사인가...? 막 날아오르려 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뭔가 부드러움과 팽팽함을 동시에 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파트에 뻬앗긴 하늘이 그립습니다.
고사리 순...? 파도가 일렁이며 속삭이는 언어...
하늘을 향해 피어오르는 희망의 상징...? 대충 이런게 연상됬습니다.
파격적인 의상으로 남미의 어느 해변에서의 휴식을 취하고있는 아름다운 여인... 그런 상상이 됩니다.
야외조각공원을 잠시 내려다봅니다.
녹색의 잔디가 옷을 갈아입으면 작품들이 주는 느낌도 다를 것이란 상상을 해봅니다.
그들의 삶속에 표현된 모습은 무얼까...? 투박함이 묻어나는 아녀자의 얼굴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돌기둥 위의 울퉁불퉁한곳에 내려앉은 이끼조차 예사로이 보이질 않습니다.
벽을 기대고 서있는 십자가... 그 주면을 도열한 작은 조형들... 마치 통곡의 벽에 가로막힌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산발한 나무는 봄의 촉촉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손에 비둘기를 얹어놓은 목이 긴 이 여인은 너무나 오랫동안 평화를 갈구한 모습으로 남아있습니다.
행복한 모습의 엄마와 아기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장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낯선모습이 보입니다. '제생정(濟生井)'... 구제하다는 뜻이있는 '제'자를 사용한것으로 보아 많은 생명을
구제하는 우물이란 뜻으로 보여집니다. 옛날 우물터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모습입니다.... 지금은 물론 사용치 않고 메워져 있습니다.
언덕위의 키작은 소나무가 작지만 멋진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아마 한국의 정원을 만들어 놓은곳으로 보입니다. 물이 많아지고 식물들이 자기색을 찾아가면 아주 멋진곳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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