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의 가볼만한곳, 프랑스 문화마을 쁘띠프랑스-5】

2012. 1. 31. 07:24여행지/경기도

프랑스 전통가옥을 보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젠 사람들이 제법 보입니다.

날씨는 추워서 계속 곱은손을 달래가며 풍경을 담아가고 있습니다.

 

 

창문에 커튼이 살짝 드리워진 모습을 보니 저곳이 숙박을 하는 곳으로 보여집니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고 화사한 아침햇살과 더불어 이국적인 모습을 내려다 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갖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사랑의 자물쇠가 특색이 있습니다.

보통 남산이나 연인들의 명소에 가면 그저 일반 자물쇠인 반면 이곳은 사랑의 자물쇠에

사랑의 메모판인 하트와 사랑의 종을 같이 연결해 놓았습니다.

특별한 사랑의 언약이 될것 같은 심리를 적절히 활용한것 같습니다....

프랑스식 시랑의 언약이라...?  낭만적인 면도 없지않아 있어보입니다.

요즘은 특화된 상품, 특별한 경험 등, 나만의 간직을 소중히 여기는 추세이니까요.

 

 

왼쪽에 사람들이 있는곳 역시 포토존입니다.

연인들이 다정한 포즈를 취할수 있도록 꾸며 놓았습니다.

사실 꾸며 놓은곳보다 잘 다니다 보면 더 좋은곳을 찾을수 있습니다.

어쩌면 그런 사진이 나름대로 둘만의 추억앨범으로 남는거지요.

 

 

이곳이 좋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하늘과 맞닿는 지붕의 선들이 특색이 있다는 점입니다.

곡선이 아니고 그렇다고 획일적 직선이 아닌, 정확하게 꺽이는 직선의 모습이 강한 느낌도 주지만

그 선을 따라가는 시선도 즐겁습니다.

 

   

양지바른 곳에 나와있는 물건들의 모습입니다. 프랑스풍의 그릇들 입니다.

가격표는 없어 판매를 하는것인지, 아님 감상용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아마 갤러리 앞으로 진열을 해놓은것으로 보아 판매를 하는것 같습니다.

 

 

그 옆으로는 각종 주전자와 물병들이 있습니다.

 

 

바라볼수록 매력이 있습니다. 평지가 아닌 언덕을 이용한 건물의 배치가 참으로 멋이납니다.

 

 

어린왕자와 코끼리의 모습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보면 무척 좋아할것 같습니다.

 

 

창문에 놓여있는 화분이 유독 예뻐보입니다. 하늘을 이고 있는 선의 모습 또한 좋습니다.

 

 

다시 한번 겔러리와 스튜디오가 있는 곳을 바라보고 다른곳으로 갈려합니다.

 

 

저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과연 무엇이 저를 반겨줄런지...

한계단 한계단 밟아 오르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