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정기모임 청운면 갈운리 양평별장-2

2011. 7. 21. 08:38간이역

반대편에서 바라본 별장의 모습입니다. 저 항아리굴뚝이 있는곳이 황토찜질방입니다.

 

 

솔가지에 머물렀던 빗방울도 차츰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2층의 작은공간에서 산바람에 실려오는 산골이야기를 듣고 싶어집니다.

 

 

장맛비가 다 물러가자 강회장이 화력을 보강하고 있습니다.

 

 

역시 오늘도 원주의 메인쉐프인 충협이가 솜씨를 보여주네요...

 

 

지난겨울 춘천여행 모임에서 소양댐 청평사에 갔을때 사가지고온 풍경이 별장지기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불도 피웠겠다, 고기도 구워지고 소주 한잔의 목넘김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럭저럭 한상 차리고 뒤에 올 친구들을 기다립니다.

 

 

강회장, 어느덧 시골사람 다 됬네요...

몇년을 이곳에 머물며 비닐천막에, 콘테이너에 기거하며 손수 짓기위해 무진 애를 써서 지금의 멋진 별장을 완성했습니다.

 

 

종휘가 온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드디어 오랫만에 종휘부부가 왔습니다. 앞으론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고 하니 너무 기분좋은 왕림이 아닐 수 없네요...

 

 

늘 모임의 대소사를 위해 고생을 마다하지 않는 우리의 선총장...

 

 

벌써 해는 넘어가고... 우리의 선총장은 아직도 바쁩니다.

 

 

모처럼의 자리가 아주 기분좋습니다.

 

 

억수로 퍼붓는 장맛비를 뚫고 와주는 친구들이 있어 오늘도 즐거운 시간이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