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숨결이 살아숨쉬는 부여의 가볼만한 곳, 궁남지-2】
2011. 6. 20. 15:06ㆍ여행지/충청남도
궁남지의 외로운 섬 포룡정을 바라봅니다.
포룡정에 오르는 길이 이젠 1/3정도 남았습니다.
드디어 정자를 향해 길게 뻗은 다리가 있는곳에 왔습니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를 설명하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알고 보니 이 궁남지가 서동요의 주인공인 백제 무왕의 탄생에 얽힌 전설이 서린 곳이더군요.
포룡정을 향해 한걸음 내 딛어봅니다.
궁남지의 포룡정에 다달았습니다.
포룡정에 관한 기록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무왕의 탄생과 관련된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서동요도 적혀있습니다.
포룡정 난간에 기대어 오늘 하루의 더위를 식혀봅니다.
벌써 서쪽으로 가는 해는 긴 그림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젠 슬슬 포룡정을 떠나려 합니다.
포룡정 가운데서 보니 그네쪽에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추신 : 드라마 계백에서 무왕이 부인선화왕비와 아득 의자를 대동하고 함게 계백의 아버지 무진장군과
있던 장면이 나오더군요... 이때 궁남지가 아닌 궁남원이란 대사가 나옵니다.
이곳이 당시 왕궁의 일부라는걸 은연중에 시사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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