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여행, 어화 벗님네야 # 11 】
제주의 해변을 느끼기에는 흐리거나 비가 내려도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색다른 운치가 있음에 벗들도 즐거워합니다. 인적이 별로 없다는 것도 여유롭고 좋더군요. (제발 등산복 그만 입자!!!) 저 역시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도두항의 매력을 느껴봅니다. 블루원 요트클럽의 배인데, 우리일행이 타면 딱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만 날씨와 바다가 허락 치 않고 있었습니다. 이호테우해변의 말 등대 있는 곳으로 왔습니다. 한라산을 바라보니 날씨는 여전히 흐릴 것으로 보여 집니다. 백마와 적토마일까요. 제주의 추억을 만들어봅니다. 바람도 불고 비도 오락가락이지만 즐거운 마음에 발걸음은 가볍습니다. 어디 다녀 오시나요 ?. 역시 벗이 있어 더 즐거운 모양입니다 이곳에 씨워커 하는 곳이 있더군요. 황량함 마저..
2017.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