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 카페 월량화】
아내가 일정도 다 끝나가니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 하지며 찾아간 카페 월량화 입니다. 달 월, 밝을 량, 꽃 화, 달맞이 꽃인가 해서 검색해보니 안 나옵니다. 너무 큰 규모의 카페들이 많아지다 보니, 오히려 이런 곳이 더 느낌이 좋습니다. 살짝 이른 시간이다 보니 여유롭게 자리잡았습니다. 라탄인테리어가 많습니다. 특색이 있다는 것은 사람이 찾아오게 되는 매력이기도 하지요. 이런 라탄작품들을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아내의 카페에 대한 식견 때문에 연 이틀 특별한 곳과 만나고 있습니다. 사실 커피 맛도 잘 모르는 제가 이렇게 좋은 곳들을 따라 다니는 것만으로도 호강이지요. 작은 소품 하나에도 시선이 갈 정도로 저도 발전을 했으니까요. 역시 아내는 이번에도 수제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커피를 먹어보라고 합니다. 아내..
202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