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일어나 강변을 산책중인 일호~~ 둘이서 디카를 보면서~~ 아이들과 가족들이 자전거 타기로 했습니다. 기성이는 부인과 함께~~ 우리 큰아이도 자전거를 탑니다~~ 용석이네도~~~ 충협이도 믹내딸과 함께~~

이젠 서서히 마감시간이 되어갑니다. 포즈를 취하는 일호~~ 후식으로 과일이 나옵니다. 마무리 대화를 하는 친구들....... 막내의 장난기에 부상 당한 영현이~~ 재롱부려서 아빠를 달래줍니다~~~ 이젠 대충 정리하고 남자들 숙소로 향합니다. 문제는 술이 부족하여 헤매고 돌아 다녔지만, 남이섬은 일몰 후, 매점이 문을 닫으면 그것으로 하루가 끝납니다. 가지고간 것으로 해결해야 아는 셈이지요.

일호는 디카 작동법을 익히고 있습니다. 호량이가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열창모드 돌입~~ 앵콜~ 앵콜~~ 경원이는 늦게 일 끝내고 오느라 피곤한거 같습니다. 용석엄마도 한 곡 뽑습니다~~ 합창으로 불렀던 송창식씨의 고래사냥을 듣고 이웃집에서 놀러 왔습니다.

경원이가 마지막으로 도착 했습니다. 뒤에 온 친구들을 위해 석우가 다시 고기를 굽습니다. 경원이도 자리를 하고...... 경원이 큰애...... 많이 먹으라고 챙겨주는 충협이...... 호양이가 노래를 하나...... 얘들은 영화에 빠져있습니다...... 충협이의 열창이 시작 됐습니다. 표정 좋고~~ 감정 좋고~~ 호량이는 바이올린을 연주합니다. 맨손으로~~ 감상하는 팬들은 무아지경에 들러가고~~ 경원이는 노래 안한답니다........

부부의 모습이 무척좋습니다. 석우가 뭔가 열심히 이야기 합니다. 진지한 자세로...... 경청합니다...... 아이가 밖이 궁굼했나봅니다. 잠시 담배피우면 휴식(?) 아이들이 궁굼했는데, 방에서 노트북으로 영화 본답니다. 어른들의 이야기 꽃은 멈출 줄을 모릅니다. 뒤에 온 일호가 합석 했습니다. 노안(老眼)이 찾아올 때가 되었나 봅니다......

뭔가를 잠시 생각하는 중...... 따로나와 담배도 피우며, 술도 나누고....... 클로즈업...... 행복한 미소들...... 이쪽에서 찍고 저쪽에서 찍고...... 므흣한 표정...... 파안대소...... 즐거움은 계속되고....... 클로즈업 2 클로즈업 3 시간 가는줄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