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터쇼 마지막날-1 (일산 킨텍스)

일요일 아침 하늘을 보니 안개인지 황사인지,

뿌연 하늘만 보여줍니다.

이른 아침을 먹고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는 서울 모터쇼를 가보기로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자유로를 타고가면 30여분 정도 걸리기에 그냥 차를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킨텍스 어귀에 도착하니 의외로 차량이 많아집니다.

눈에 보이는 '임시주차장' 안내판이 보이기에 그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조금 걷기는 해도 그편이 나으리란 생각이 들더군요.

임시주차장에서 킨텍스로 연결된 사거리용 육교의 모습입니다.

처음 봅니다. 사거리를 다 커버하는 육교는~~^^*

 

 

 킨텍스 맞은편에 보이는 신축중인 특이한 모습의 건물이 보입니다.

 

 

많은 관람객이 몰려서 그런지 아침부터 장사준비에 분주한 노점상들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킨텍스 출입구로 향하는 통로의 모습입니다.

 

 

게이트가 있는곳입니다.안쪽에서 휴식하면서 밖에 물을 볼 수 있도록 작은 연못을 조성해 놓았습니다.

기둥의 사이를 형형색색의 칼라판넬로 장식한 모습도 특이합니다.

 

 

기둥의 안쪽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게이트를 들어서니 실종아동을 찾는 캠패인보드가 보입니다.

잠시 가슴 한구석이 아리는 느낌이 듭니다.

헤어짐, 가족의 헤어짐, 특히 부모 자식간의 헤어짐이란게 얼마나 커다란 슬픔과 고통인지......

 

 

홀의 통로를 따라 걷다보니 '고양시 공예 전시관'도 있습니다.

 

 

'고양시 홍보관'의 모습도 보입니다.

 

 

입장이 10시부터 인지라,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긴 줄이 대단합니다.

 

 

티켓팅을 위해 잠시 밖으로 나왓습니다.

입장료  9,000, 보지도 않은 전시회에 대해 싸다 비싸다를 말하기엔 아직은 이르겠지요~~^*^

 

 

전시장에 들어가지 전에 대학생들의 카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