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22. 15:35ㆍ여행지/인천
삼국지벽화
21장 자주논영웅.
영웅을 논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조조가 유비의 그릇을 알아보기로 하고 유비를 청하여 천하를 논하자 유비가 놀란나머지
수저를 떨구지만 마침 천둥이 치자 그 소리에 놀랐다고 둘러대며 조조의 예리한 눈에서 벗어나지요.
초상화 역시 일대의 효웅의 모습입니다.
조조를 독살하려다 실패한 의원 길평입니다.
22장 길평하독.
조조가 또 한번의 위기를 넘기게 됩니다.
23장 관우약삼사.
서주에서 유비의 가족을 돌보던 관우가 고립되어 조조에게 포로가 되지요.
이때 항복의 조건으로 내걸은 세가지를 말합니다.
하나가 조조가 아닌 한황실에 투항하는것이며, 두번째가 유비의 부인들의 신변을 보장할것,
그리고 유비의 행적이 확인되는 대로 유비에게 돌아간다는 조건이었지요.
결국 나중에 원소와의 전투에서 안량과 문추를 베어버리고 유비에게로 떠나게 되지요.
24장 전관도.
원소와의 전투에서 관운장은 여포에게서 뺏앗은 적토마를 타고 맹활약을 합니다.
25장 천리주단기.
관우가 유비의 부인들을 모시고 천리길을 돌파합니다.
조조의 수문장을 무려 여섯이나 베어버리지요.
26장 조조소서.
허도에서 원소와 내통했던 많은 대신과 참모의 간첩협의를 덮어버리는 대담함. 역시 조조다운 용병술입니다.
27장 현무지.
세력을 확장한 조조는 남쪽의 손권을 치기위해 수군훈련을 실시합니다.
수군훈련을 위해 커다란 저수지를 만듭니다. 이 연못의 이름이 현무지입니다.
여기저기 쫓겨다니는 유비의 운명을 대변해 줍니다.
힌색의 적로마가 격류인 '단계'를 건너게 해주는 덕분에 훗날을 도모하게 됩니다.
29장 융중행.
유비가 신야에 머물때 조조는 유비의 참모인 서시를 그의 효심을 이용해 허도를 불러들입니다.
서시가 떠나며 와룡봉추에 대해 이야기 해줍니다.
와룡은 제갈량을 봉추는 방통을 일컷는 말이지요.
30장 삼고초려.
너무나 유명한 일화입니다.
인재의 영입에 대한 안목과 정성이 이정도 였다면 아마 우리나라 관료들... 지금 자리에 있을까요?
위장전입, 논문중복, 이중국적, 병역비리, 부동산투기 이런 쓰레기들은 아마 미관말직이라 할지라도
한자리 할 수 없었겠지요.
31장 삼분지계
제갈공명이 유비에게 제시한 정세분석과 천하지계는 바로 삼분지계이지요.
세상을 정확히 꿰뚤어보는 안목, 과연 와룡다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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