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욘사마)의 태왕사신기 제주도 세트장 #3 (제주도 여행 2010년 봄)】

2010. 6. 22. 17:27여행지/제주도

"고구려태왕천하도"  웅장한 대륙의 패자 태왕.

 

 

 

 

 

 

 

 

'연가려'의 침실이라고 합니다.

 

 

삼족오

 

 

 

 

 

커피숍입니다. 그래서 창문이 유리로 되어있습니다.

 

 

거물촌

 

 

 

 

 

 

 

 

 

 

 

 

 

 

청둥오리 한쌍이 한가로이 노닙니다.

 

 

 

왼편에 작은매점이 보입니다~ 저기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먹었습니다.

 

 

 

2박 3일의 일정을 바쁘게 보내고 이젠 귀경길에 올라야 합니다.

보리가 청보리일때 한번 더 와야 겠습니다.

그땐 대학다니는 두 딸도 함께 올 생각입니다.

사는게 그리 바빠 20여년만에 제주도라니,

아내에게 약간의 빚갚음을 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나이가 조금 먹었어도 여행이란 어린시절 소풍의 설레임과 마찬가지로

행복지수를 가득 채워줍니다.

가족간 대화가 부족한 현대생활, 가까운 여행지라도 가족과 함께 떠나서

마음을 연다면 그보다 더 좋은 행복을 위한 보약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허걱~~ 김포공항 주차장에 도착 차문을 여는순간!

여행의 설레임에 들떠 차 미등을 켜놓은채 갔다왔네요.

요즘 차는 시동을 끄면 스스로 전원을 차단한다고 하는데,

저의 애마는 쏘나타3 라서~ 보험회사 불러서 점프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와서 애들 데리고 삼겹살집 가서 여행이야기를 하고 일정을 끝냈습니다.

(허접한 2박 3일 여행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