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 동백 포레스트】
2025. 4. 25. 06:00ㆍ여행지/제주도
전에 갔다가 동백꽃이 거의 떨어져 발길을 돌렸던 동백포레스트를 찾았습니다.
그다지 큰 면적은 아니지만, 잠시 돌아보기에 좋습니다.
시기적으로 만개는 아니었지만, 이 정도면 좋습니다.
누굴 닮을 것일까? 참 묘한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포레스트 카페는 손님들이 많아 포기하기로 합니다.
가끔씩 나오는 햇빛이 빛나는 동백꽃을 만들어줍니다.
아내의 롱다리셀카가 시전 됩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방해 받지 않고 다닐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내도 적당히 피어난 동백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아내가 사진 찍어준 부부와 아가입니다.
역시 좋은 곳은 연인들의 장소입니다.
조금 높은 곳에서 바라보기도 괜찮습니다.
아내와 동백 포레스트의 추억을 만들어봅니다.
이 길에 동백이 많이 피어나면 멋진 동백꽃길이 되겠지요.
그 길 따라 소중함 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돌담 위에 피어난 개모밀덩굴 꽃들이 반겨줍니다.
아내도 개모밀덩굴이 신기한지 담고 있습니다.
살짝 부족한 듯 피어난 동백꽃은 기분 좋은 여백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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