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여주 세종대왕영릉을 가다-1】

2010. 8. 24. 13:26여행지/경기도

폭염이 전국을 강타하니, 겨울의 추억을 끄집어서 다소 더위를 가시도록 하려합니다.

올 1월 집사람과 떠난 온천여행중 들린 여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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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있는 세종대왕영릉을 찾았습니다.

겨울 날씨치고 아주 을씨년스런 날씨였습니다.

조선왕릉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는 펼침막이 걸려있습니다.

영릉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가 합장되어있는 왕릉입니다.

 

   

세계문화유산이란 기념석이 있습니다.

 

 

관리사 입니다. 제사를 주관하는 제실입니다.

 

 

대왕의 여러가지 관련유물 등이 전시된 세종전입니다.

 

 

관리사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집사람이 무언가를 보고 미소짓습니다.

 

 

무얼까 궁궁해집니다.

 

 

해서는 안되는 유적지에 낙서하기를 보았습니다.

헌데 "예림"이란 이름이 우리 큰딸아이 이름하고 같아서 였습니다.

물론 대학3학년 짜리가 이런곳에 낙서를 할리도 없지만, 집사람은 신기해서 웃었다고 합니다.

제발 유적지건 관광지건 이런 몰지각한 짓거리좀 하지 맙시다.

 

 

닫혀진 방문에서 세월을 보고있습니다.

 

 

능역 안으로 들어오니 꽁꽁얼어붙은 연못에 물이 흘러들어옵니다.

 

 

멀리 능의모습이 보입니다.

 

 

홍살문을 담아봅니다.

 

 

능으로 향하는 아내의 뒷모습......

 

 

멀리 정자각과 능의 모습이 보입니다.

 

 

홍살문을 바라보고.

이 돌길은 가운데가 올라와 있습니다.

이 올라온 길을 신도(神道)라합니다. 돌아가신 선왕이 다니는 길 이기 때문에 산사람은 그 길로 가는것이 아닙니다.

 

 

제사음식을 마련하는 수라간 입니다.

 

 

 

정자각(丁字閣)의 정(鼎)

 

 

소나무의 고고함이 대왕을 기리는 선비의 마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