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여행 /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

2025. 1. 24. 06:00여행지/경상북도

울진으로 넘어와 등기산 스카이워크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안 보입니다. 느낌이 쎄~ 하네요.

 

 

동해안에 내려진 강풍주의보 때문에 출입을 통제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단 계단을 올라 와 바라보기라도 하기로 합니다.

 

 

아내와 추억을 만들기 하는데, 역시 대단한 동해의 바람이 불어줍니다.

 

 

망사정을 바라보고 좀 더 가봅니다.

 

 

제동방파제가 이어진 모습을 바라봅니다.

 

 

스카이워크로 가는 등기산 출렁다리인데, 예상대로 출입금지입니다.

 

 

위로 좀더 가볼까 하다가 거센 바람에 돌아서기로 합니다.

 

 

아래 갯바위에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곳은 출입이 가능했던 모양입니다.

 

 

이곳을 두 번째 와보는데, 두 번 다 인연이 아니었습니다.

 

 

축대를 이용해 만들어 놓은 거대한 후포 벽화를 바라봅니다.

 

 

후포여객선터미널과 선플라워크루즈가 보입니다.

 

 

아쉬움을 지닌 채 발길을 돌려 내려옵니다.

 

 

여행이란 때로는 우연히 좋은 곳을 만나기도 하고, 좋은 곳을 포기하기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