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여행 / 청송 객주문학관 # 2】

길 위의 인생을 돌아보는 작가의 소회입니다.

 

 

이와 아주 살짝 비슷한 모습은 아주 어릴 적 시골에서 봤던 것 같습니다.

 

 

복장은 훨씬 더 옛날 모습이지만 제 고향에서도 이런 우시장이 열리곤 했었습니다.

 

 

이두호 만화가의 작품으로도 너무나 잘 알려졌던 객주이지요.

 

 

운석 안동해란 분이 소설 객주에 등장한 우리말을 써 놓았는데, 우리는 과연 어느 정도나 알고 있을까요?

 

 

새재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문경지방임을 알겠더군요.

 

 

저리 바리바리 이고 지고 장날을 찾아 다녔겠지요.

 

 

산가지란 것이 있었다는 것을 이곳에서 처음 알았습니다.

 

 

멍석말이하는 모습, 당시에 이들의 규율이 상당히 엄했었다고 합니다.

 

 

장터의 애환과 피로를 풀어주는 주막집에서 한 잔이었겠지요.

 

 

당시에 사용되던 어음이라고 합니다.

 

 

시작은 매우 중요하지요.

 

 

작가가 북한 땅에서 담아온 모습도 있습니다.

 

 

내금강 만폭동과 외금강 삼선암, 금강산 4대 사찰 중 한곳인 표훈사의 능파루현판입니다.

 

 

평양동물원인데 조선범이란 표기가 보입니다.

 

 

외금강 삼선암, 이런 기암괴석이 있는 금강산이라니.

 

 

평양 대동문의 모습도 있습니다.

 

 

묘향산 보현사 팔각십삼층석탑, 정말 이런 높이의 석탑이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그리고 일반인 같은 표훈사의 북한승려 모습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