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기행 / 김대중 홀】

2023. 8. 25. 06:00여행지/전라남도

회사 워크샵 관계로 월요일 까지 자리 비우게 되었습니다.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찾은 이유는 이곳에 있는 김대중 홀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전면에 김대중 전 대통령님 흉상이 있습니다.

 

 

죽음의 고비를 넘은 대가로 짚고 다니셨던 지팡이가 보입니다.

 

 

‘행동하는 양심’ 바로 선생을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지요. 친필휘호입니다.

 

 

뉴스위크, 타임 등에 커버로 올랐었던 역사를 보여줍니다.

 

 

그분의 저서 역시 행동하는 양심입니다.

 

 

이휘호 여사의 친필 ‘관인후덕(寬仁厚德)입니다.

 

 

죄수복…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이휘호 여사께 보낸 옥중서신들 입니다.

 

 

다섯 번의 죽을 고비, 단 한번도 감당 키 힘든 일이지요.

 

 

그 온갖 고난 끝에 새로운 민주주의의 지평을 열게 되었죠.

 

 

인동초라 회자되었던 세월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민초들의 선택 또한 옳았지요.

 

 

아내는 옥중서신을 하나 하나 읽어나가고 있었습니다.

 

 

어린 딸과 함께 온 엄마가 아주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통일에 대한 염원과 5.18민주항쟁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민족의 여명이란 작품인데, 의미하는 바가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