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 여수 아르떼뮤지엄 #1】

2022. 10. 24. 06:00여행지/전라남도

일기예보에 태풍이 연달아 올라온다고 합니다. 바람은 심하지 않지만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해서,

휴가 일정을 줄이기로 하고 여수 아르떼뮤지엄을 찾았습니다.

 

 

제주 빛의 벙커와 비슷하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또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몰입형미디어아트전시관, 이런 형식을 지니고 있습니다.

 

 

음악에 따라 바뀌는 꽃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여수의 동백이 이리 멋지게 피어난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여긴 거울을 사용하기 때문에 공간감각이 떨어지게 됩니다.

 

 

해변을 표현 해놓았는데, 어디서 어디까지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거울의 경계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둡기 때문에 처음에는 전혀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빛과 음향이 어우러지고 볼 수 있는 공간의 현혹이 많습니다.

 

 

그저 그냥 즐기면 됩니다.

 

 

핑크라군이라고 하는데, 가장 밋밋한 느낌은 있습니다.

 

 

변화도 많지 않지만, 색상이 핑크에만 머물러 있기 때문일 겁니다.

 

 

마치 플라맹고 무리 안에 있는 기분이지요.

 

 

산호의 바다 속입니다.

 

 

물고기에 글자들이 보이시지요, 저 글을 직접 넣으면 저렇게 표현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