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 여수 아르떼뮤지엄 #3】

2022. 10. 28. 06:00여행지/전라남도

이곳의 테마는 MOON, 달 인데, 한 명 정도 들어가서 기념촬영 하듯 해서 이정도 만 담았습니다.

 

 

흥미로웠던 웜홀을 주제로 한 곳입니다.

 

 

실제 눈에 보이는 것과 카메라가 담아내는 모습이 완전 다릅니다.

 

 

시각은 선과 빛의 변화를 따라가지만, 카메라는 어느 순간에 끊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다만 약간 느리게 디스플레이가 되면 이런 모습은 가능합니다.

 

 

인간의 시각을 카메라는 못 따라가지만, 이런 정지동작의 모습을 담을 수 있어 좋을 때도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선이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묶어 놓을 수 있는 것이지요.

 

 

눈에 담아 머릿속에 저장한 모습과 그 과정 중 하나를 아주 느리게 표현한 차이를 알게 됩니다.

 

 

정원을 주제로 한 곳인데, 이곳은 사람을 함께 동화 시키는 매력이 있습니다.

 

 

계단 위에서 이런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곳을 찾으면 미디어아트의 대단함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가보지 못하는 다른 세계를 이렇게 접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어느 도시라도 그 도시의 테마를 잡아 표현합니다.

이 모습은 여수의 상징성을 복합적으로 나타내면서 빠져들게 해주지요.

 

 

여기는 카페도 묘한 느낌입니다. 카페A입니다.

 

 

여수엑스포 이후 그래도 잘 운영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르떼뮤지엄 강릉과 제주에 더 있습니다. 나머지 두 곳도 가보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