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 영광 가볼만한 곳 / 불갑사 #1】

2022. 9. 16. 06:00여행지/전라남도

여러 해 전 아내와 여기를 왔을 땐 비가 억수로 내렸었습니다.

 

 

불갑사 일주문 기둥이 나무였었다면, 그래도 느낌은 좋습니다.

 

 

매년 불갑사 상사화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저런 조형물이 있습니다.

 

 

연인들의 포토존, 좋지요.

 

 

영광산림박물관도 이곳에 있습니다.

 

벤치에 앉아있는 상사화 마스코트가 상당히 귀엽습니다.

 

 

뜨거운 햇살을 고스란히 견디고 있네요.

 

 

쉬고 계신 노인, 이분은 내려갈 때 다시 뵈었습니다. 시간이 제법 흘렀는데,

염천의 날씨에 힘들여 불갑사로 오시는 정성이 정말 대단하셨습니다.

 

 

이르게 피어난 상사화가 더위를 잠시 잊게 해줍니다.

 

 

멸종위기종인 진노랑상사화가 있습니다.

 

 

한쪽에만 피어있었습니다.

 

 

특별한 느낌을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이런 상사화가 반겨주는 길은 너무 좋았습니다.

 

 

꽃이 막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길 주변부에만 약간 피어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귀하고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