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 / 월영교 야경】

2022. 7. 6. 06:00여행지/경상북도

이제 알맞게 어두워졌습니다.

 

 

월령교 야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지요.

 

 

다리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담은 모습인데, 안으로 들어가서는 엄청 고전을 했습니다.

 

 

이유는 오가는 사람들로 인해 다리가 출렁거리기 때문입니다.

 

 

장 노출로 담으려 누르면……. 어김 없이 다리에서 진동이 올라왔으니까요.

 

 

해서 이런 모습은 ISO를 높여서 담아야 했습니다.

 

 

영락교 야경이 오히려 찍기 편하더군요.

 

 

마치 호수에 달이 흘러가는 듯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주된 야경이 월령교였지만, 그 주변의 야경 또한 이리 아름답습니다.

 

 

저 길을 걸을 땐 해가 밝았는데, 지금도 역시 밝습니다.

 

 

월영정은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당연히 안 올라갔습니다.

 

 

이번에는 반대쪽에서 담아봅니다.

 

 

다리 위에서 담으면 갈림이 전혀 없다는 것도 살짝 부족합니다. 그래도 아내가 즐겁고 이 정도 담았으니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