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 무안 도리포】

2021. 8. 25. 06:00여행지/전라남도

칠산대교를 건너 도리포에 왔습니다. 특별한 모습의 조형물이 있네요. 나중에 찾아봤더니 낙지등대랍니다.

 

 

얘는 아마 무안양파에서 따온 무안의 마스코트인 모양입니다.

 

 

아름다운 어촌 100선에 들어있는 도리포입니다.

 

 

환선바위라는 갯바위인데, 갯바위 꼭대기에 조형물이 있습니다.

 

 

기도하는 할머니상인데, 바다로 나가신 할아버지를 기다리다 망부석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답니다.

 

 

슬픈 바다의 전설은 우리어촌 어디든 있었나 봅니다.

 

 

도리포에서 바라본 칠산대교의 모습입니다.

 

 

망부석 할머니께 기도를 올리던 분들인데 더 간직하고 싶으신 모양입니다.

 

 

더위에 지쳐버린 몸을 추수 리고 계신 모습도 있습니다.

 

 

칠산타워와 칠산대교를 당겨서 바라봅니다.

 

 

물이 차면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는 곳이더군요.

 

 

도리포에 들리는 분들은 꼭 올라가보는 곳 같았습니다.

 

 

무안황토갯벌랜드로 가다가 전망 좋은 곳이란 표지를 보고 바라본 무안의 염전입니다.

 

 

아마도 무안의 땅은 모두 황토로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차량이 많거나 하면 이런 모습도 여유롭게 담을 수 없었을 겁니다.

그저 길 따라 가다가 만나는 이런 모습은 너무나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