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가볼만한 곳 / 광성보】

광성보 성문인 안해루 앞에 섰습니다.

 

 

성문을 들어서면 김포가 보이는 곳에 두 그루의 나무가 길손을 반겨줍니다.

 

 

해안산책로가 있지만, 겨울에는 그 길보다 이 소나무 숲길을 따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신미양요순국무명용사비와 쌍충비각을 만나봅니다.

 

 

우리 조상님들께서는 이 땅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으셨지요.

 

 

소중한 분 들이 쉬고 계십니다. 아래로 내려가 깊이 고개 숙여 감사함의 예를 올렸습니다.

 

 

손돌목돈대의 모습입니다. 높은 곳에 있어 감시와 방어의 역할을 담담했던 곳입니다.

 

 

이곳은 아래서 바라봐도 그 경관이 참으로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해안선 최 전방으로 뻗어나간 용두돈대의 모습입니다.

 

 

그야말로 천혜의 요새라 하겠습니다.

 

 

그곳에 서면 김포 땅이 손에 잡힐 듯 보입니다.

 

 

그리고 물때를 맞추면 진도 울들목의 울부짖음 못지 않은 소리를 내며 흘러가는 바다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바닷물이 저런 거친 물살을 만들며 흘러가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아침에 나서서 해질녘까지 이어진 강화 나들이를 마무리합니다.

수도권 가까이 있으면서도 소중한 역사와 아름다움, 맛이 어우러진 강화도 여행은 정말 매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