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가볼만한 곳 / MBC드리미아 대장금파크 # 1】

2020. 12. 4. 06:00여행지/경기도

우리나라에 사극드라마 세트장이 전국에 제법 많습니다.

한때 지자체의 무리한 유치경쟁이 있었지요, 사후관리 소홀로 흉물이 된 곳들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용인에 있는 MBC드리미아, 현 대장금파크는 방송사에서 직접 조성한 사극세트장입니다.

 

처음에는 MBC드리미아로 출발을 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한류사극 제작단지, 대장금파크로 이름을 바꾼 모양입니다.

 

처음 조성 된지 얼마 안돼서 들렸었는데, 많이 발전된 모습입니다.

이제는 용인의 명소라 해도 부족함이 전혀 없습니다.

 

주차장 위치와 입구부터 다르더군요, 입장료는 다소 비싼 편이지만,

우리의 전통 가옥과 궁궐을 여기만큼 잘 재현해 놓은 곳도 없습니다.

 

아래쪽에 대장금을 테마로 한 곳을 따로 만들어 놨는데, 괜찮습니다.

 

아마도 주 테마를 대장금으로 잡은 만큼 그에 걸 맞는 시설을 해 놓은 것 같습니다.

 

조선궁궐의 수라간을 재현해 놓은 것 같습니다.

 

길 건너편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조금 올라와서 본 모습인데, 아주 단아하니 좋습니다.

 

올라가면서 보면 이런 웅장한 전각이 서있습니다.

 

햇빛 방향을 고려해서 왼쪽으로 진입해서 담아보기로 합니다. (연무장이 있는 곳입니다)

 

실제의 넓이도 상당합니다. 실사적인 드라마제작을 위해서는 이 정도 넓이는 필요하겠지요.

 

이쪽의 매력은 이런 오래된 느낌의 특별한 건축물이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옛 건물이 아닌, 전혀 다른 공간을 느끼게 해줍니다.

 

해서 숨어있는 매력들을 하나 둘 찾아가는 즐거움이 있는 곳입니다.

 

이런 모습의 이층누각도 쉽사리 만날 수 있고, 출입이 가능한 곳은 올라가 볼 수도 있습니다.

 

차가 여기까지 들어와 있는 것으로 보아, 사극촬영이 있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