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해남 고산윤선도유적지 # 1】

2021. 7. 5. 06:00여행지/전라남도

오래 전부터 계획해온 보길도 여행을 위해 작년에 나섰던 이야기입니다.

우선 해남여행 때 못 가봤던 고산윤선도 유적지에 왔습니다.

 

 

우연치 않게도 두 번 와서 두 번 다 쉬는 날이었었던 곳입니다.

 

 

역대급 장마가 지나고 폭염이 찾아온 날이라 엄청 더웠습니다.

 

 

그래도 하기 어려운 여행을 떠나왔으니, 찬찬히 돌아볼 생각입니다.

 

 

엄청난 은행나무가 녹우당을 지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충헌각이 있는 곳입니다.

 

 

여타 한옥에 비해 녹우당의 담장은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아쉽게도 녹우당은 일반에 공개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해서 주변의 모습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기품 있는 소나무가 아주 멋집니다.

 

 

윤씨 문중의 사당들이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어초은사당입니다. 어초은 윤호정을 배향하고 있는 사당이라 합니다.

 

 

무 단청의 정갈함과 편백나무숲이 어우러진 모습은 정말 좋았습니다.

 

 

사선방향으로 바라본 녹우당의 전경입니다.

 

 

충헌각 담장위로 바라보면 이런 느낌이 납니다.

 

 

한옥의 대문은 어떻게 바라봐도 참으로 운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