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떠나는 설렁설렁 제주여행 # 6】

2021. 4. 26. 06:00여행지/제주도

가다 서다 하면 다 좋은 곳이 바로 이런 곳들이지요.

 

 

제주해안도로의 매력은 바로 이런 점입니다.

 

 

해서 강태공들도 유난히 많지요.

 

 

좋은 곳에 있는 쉼터들도 여행을 즐겁게 해줍니다.

 

 

한림해안로를 따라가다 멋진 나무가 있어 잠시 멈춰봅니다.

 

 

담장을 두른 밭, 그리고 나무, 제주도의 모습 중 하나이지요.

 

 

마을 길로 들어가며 바라보기 시작합니다. 이런 담장 길도 참 좋지요.

 

 

마을 입구쯤에 늘 있는 나무, 그리움이지요.

 

 

골목길이 너무 좋아 세워서 다시 담아봅니다.

 

 

이 쉬고 있는 밭 위에 무언가 세워질 것 같은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아내가 이런 모습을 보면, 자기가 꿈꿔온 모습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솟대를 올려보게 되는 모양입니다. (그 꿈을 이뤄주고 싶어서요)

 

 

아내가 좋아하는 유홍초꽃도 있네요.

 

 

정말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이 느껴집니다.

 

 

관광지로 느껴지지 않는 모습이 더 좋아집니다.

 

 

이런 터는 그냥 밭으로만 남아있었으면 하는 바람은 헛된 바람일까요?

 

 

멈춰서 느껴짐과 만난다는 것, 바로 여행의 의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