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다녀감 # 1 】

2021. 3. 29. 06:00여행지/전라남도

처가 집안에 일이 생겨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목포로 떠났습니다.

일을 마치고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목포명소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러 왔습니다.

 

 

공중에서 만난 하늘이 어마무시합니다.

 

 

중간에 유달산 정류장도 있더군요.

 

 

유달산에서 내려다 보던 모습을 이렇게 색다르게 바라봅니다.

 

 

완벽한 드론샷 각이 나옵니다.

 

 

유달산을 벗어나자 고하도와 푸른 바다가 떡 하니 펼쳐집니다.

 

 

고하도에 다 왔습니다.

 

 

고하도 전망대인데, 코로나로 전망대는 못 올라갑니다. 섬 산책로며 바다 산책로 등, 좋은 곳들이 정말 많은 곳이더군요.

 

이 사진의 의미는?

케이블카가 머리 위로 통과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이 길은 출입하지 못하도록

막아 놓았는데, 조금 빨리 내려온다고 죄다 이리로 내려옵니다.

정말 이러면 부끄러운 짓 아닙니까…

제발 아이들과 함께 온 어른들은 그러지 마세요!!!

 

 

다시 돌아나갑니다.

 

 

배가 있는 곳이 목포여객선터미널 같습니다.

 

 

산동네라 할 수도 있는 곳인데, 위에서 바라보면 평평하니 차별이 보이지 않습니다.

 

 

여행을 목적으로 오지 않았지만, 그냥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