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커피박물관 】

2021. 3. 15. 06:00여행지/충청북도

커피타임을 갖기로 하고 아내와 충주에 있는 사설박물관인 충주커피박물관에 왔습니다.

 

 

체험장도 갖추고 있더군요, 입장료 대신 박물관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면 됩니다.

 

 

카페 한쪽에 이런 공간도 있어 구경하기 좋습니다.

 

 

올드한 미국영화에서 나올 법한 모습입니다.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카페를 돌아보는 즐거움은 덤입니다.

 

 

그림 속 같은 곳에서 쉬어가도 좋겠지요.

 

 

아내가 생각보다 커피 맛이 좋다고 합니다.

 

 

커피 마시고 작은 박물관을 구경합니다. 아내가 맥심보온병을 정말 오랜만에 본다고 하네요.

 

 

시선을 사로잡는 커피맷돌, “여보 우리도 작은 맷돌 하나 살까요?”

아내 “됐네요~~~~ 거기다 언제 갈고 있어요~~~” 하기사 맷돌 사면 돌리는 건 제 몫이 되네요..

 

 

아내의 시선은 저 앤틱한 아트 그라인더에 가 있었습니다.

 

 

카푸치노머신 입니다.

1950년에서 60년대 제품으로 장인이 전체를 동을 사용해 수작업으로 만든 당시 최고가의 제품이라고 합니다.

 

 

처음 보는 물건인데, 130년된 사모바르라고 합니다.

 

 

스스로 끓는 용기라는 의미의 사모바르, 홍차나 커피를 끓여먹는 도구입니다. 또 하나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