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화순 가볼만한 곳, 군립석봉미술관 옆 카페】

군립석봉미술관 입구에 이런 웅장한 노거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미술관 바로 옆에 이런 수제와플카페가 있더군요, 이름은 알피에.

 

  

길 건너에 비석과 망주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예사 무덤이 아닐 것 같은데, 무덤의 형체는 잘 분별할 수 없었습니다.

 

  

가깝고 주차걱정 없어 들어왔는데, 의외로 현지분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니 이런 주전자로봇이 반겨줍니다.

 

  

아내는 로보트 태권V 옆에 앉았습니다.

 

  

곳곳에 보기 좋은 소품들이 이곳 분위기를 거들고 있습니다.

 

  

3층쯤 되어 보이는 곳은 아마 루프탑인가 봅니다.

 

  

하동시장에서 시장표 국밥으로 아침을 든든히 먹어서 수제와플로 점심을 대신하기로 했습니다.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는 와플인지라 은근히 기대가 되더군요.

 

 

이 이상한 토끼 같은 모습은 뭐지? 했는데, 아내가 이건 생크림이랍니다.

 

 

아내 덕분에 맛난 수제와플에 시원한 냉커피, 그리고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내가 이곳에 지갑을 놓고 떠났는데, 다음날 연락했더니 잘 보관하고 있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였답니다.

다시 들려 찾았는데, 서울 가다 다시 온 줄 아시곤 그냥 주소만 알려주면 보내드리려고 했답니다.

“화순 분들, 그리고 화순에 오시는 외지 분들! 알피에 많이 많이 찾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