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 이야기-양평 사랑방 펜션(2009년8월)-23
2010. 8. 7. 10:40ㆍ간이역
식사를 마치고 식당 앞 마당 잔디밭에서 의자에 앉아 커피 한 잔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식당이름이 "행복한 의자나무"라서 그런지 나무아래 의자에 앉아 시원한 바람의 향기를 맡고 있으니~~ 행복함을 느끼게 됩니다~~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주 편안한 자세로 시간을 보냅니다~~
슬리퍼나 샌달도 벗어버리고~~
한 잔의 커피와 담배 한 모금을 즐기는 여유가 좋습니다~~
권팀장도 반대편 나무그늘 아래서 커피를 즐기고 있습니다~~
대표도 돌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임과장도 조경석에 걸터 앉아 있습니다~~
막내도 커피 한 잔 들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합니다~~
제스쳐까지 보이면서 열심히 얘기 합니다~~
이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서울로 돌아 왔습니다.
이날 아침 소중한 친구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필자가 차를 안가져가서 일찍철수를 못하고 일행과의 일정을 온전히 수행했습니다.
저로 인해 모처럼의 즐거운 워크샵의 마무리가 무거워지게 할 수 는 없으니까요.....
그것이 조직생활의 기본 입니다..... 모두들 수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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