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여행 / 익산 가볼만한 곳 / 장 익는 곳 고스락】

2019. 9. 2. 06:00여행지/전라북도

올라가는 길에 장독대 구경하러 찾은 대한민국 스타팜, 고스락입니다.

 

 

이렇게 독이 묻혀 있는 곳은 간장을 담가 놓은 곳입니다.

 

 

이런 오솔길도 있어 산책하기도 즐거운 곳이랍니다.

 

 

조금 올라서면 이런 모습도 만나게 됩니다.

 

 

전망대가 있는데,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곳에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대단하지요, 약 3,500개의 항아리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장이나 발효식초를 담그는 사용하는 항아리의 숫자라고 설명을 들었답니다.

 

 

항아리가 주는 느낌은 바로 고향의 느낌이지요.

 

 

지금은 사라진 우리의 전통, 하지만 마음 속에 늘 장독대가 자리하고 있지요.

 

 

그 항아리들은 하나하나 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한 할머니와 어머니,

그리고 그 할머니의 어머님의 삶과 역사가 고스란히 담 겨 져 있었지요.

 

 

옹기로 표현한 저 희노애락처럼 말입니다.

 

 

아내는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믿음이 간다며 3년된 간장과 양파식초를 구입했습니다.

 

 

이제는 이렇게 특별한 곳 장 담그는 마을이라도 와야 간직된 정서를 되 살릴 수 있다는 아쉬움은 못내 떨치지 못하고 돌아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