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가볼만한 곳 / 제천 중앙시장, 내토전통시장, 동문전통시장】

2018. 10. 31. 06:00여행지/충청북도

지방도시에서 아침밥의 진리는 바로 재래시장입니다. 해서 찾은 곳이 제천중앙시장입니다.

 

 

구 먹자골, 청춘 맛길을 찾았는데, 열린 음식점 찾기에 실패했습니다.

 

 

해서 시장 옆길로 가다 보니 내토전통시장이란 곳이 나옵니다.

 

 

내토군이 어딘가 해서 검색해보니 고구려 신라시대 때 제천의 명칭이더군요.

 

 

슬슬 시장구경부터 해봅니다.

 

 

정말 요즘 재래시장에 가장 많은 곳이 반찬가게 같습니다.

 

 

그 유명한 빨강오댕도 있습니다. 이때는 사람들이 이 정도였는데, 밥 먹고 나와서 보니 완전 에워싸인 모습이었습니다.

 

 

사람 없을 때 잠깐 담기를 잘했습니다.  밥 먹고 입가심으로 먹으려다 실패했습니다.

 

 

제천은 산에서 나는 좋은 것들이 특히 많았습니다.

 

 

박을 채 썰어서 파시던데, 저는 나물로 먹을 수 있다고 했는데, 아내는 데쳐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자연산 꼬들빼기가 아주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자연산 버섯 역시 지천이더군요.

  

 

내토시장 따라가다 보니 또 동문전통시장도 만납니다.

 

 

자연산 노루궁뎅이버섯과 처음 보는 송근봉이란 버섯도 있습니다.

 

 

녹각영지도 처음 봤습니다.

 

 

그리고 먹버섯 일명 까치버섯도 제천에서 처음 만난 버섯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