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가볼만한 곳 / 김제의 밤】

2018. 9. 10. 06:00여행지/전라북도

금산사로 향하다가 몰려오는 먹구름에 밀려 숙소로 들어와 바라본 모습입니다.

 

 

하늘의 표정은 정말 변화무쌍입니다.

 

 

먹구름이 완전히 뒤덮지 않고 지평선 여백을 준 것도 묘함을 만들어줍니다.

 

 

이 사진을 모니터에 뿌리고선 괴수의 얼굴이 연상되었습니다.

 

 

강한 빗줄기가 지나더니 하늘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김제전통시장에 왔습니다.

 

 

헌데 시장이 너무 휑합니다.

 

 

시장음식 파는 곳이 안 보여 당황스러웠습니다.

 

 

음식점도 안 보인다는 것에 집사람이 더 신기해합니다.

 

 

하는 수 없이 햄버거와 수제돈까스를 사서 숙소에서 먹기로 합니다.

 

 

홍대에서 줄서서 먹는 얌스돈까스랍니다.

 

 

김제에도 유명한 맛집 들이 있지만 영업시간이 짧아서 이런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촐한 상차림으로 김제의 밤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