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여행 / 설악산 권금성 # 2】

2018. 5. 25. 06:00여행지/강원도

드디어 권금성 케이블카 탈 시간이 됐습니다.

그간 변수가 생겼는데, 권금성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설악동에도 비가 제법 내린 것입니다.

 

 

아래 비에 젖은 모습을 보면서 올라갑니다, 환불까지 해준다고 했지만 제 감은 비는 이미 지나갔다 이었지요.

 

 

점점 높아질수록 오래 전 추억을 더듬어가기 시작합니다.

 

 

멀리 동해의 얼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준령이 마주 보이는 높이까지 올라왔습니다.

 

 

녹색지대 위를 지나는 흔적을 따라가봅니다.

 

 

비 온 후 나온 무지개가 너무 좋아 담아봤는데 배경 때문에 선명하지는 않습니다.


 

아래서 볼 때와 다르게 경사도가 대단합니다.

 

 

바위능선이 저렇게 갈라져 있는 모습도 올라와서야 확인할 수 있더군요.

 

 

다시 무지개가 보이는 각도입니다. 조금 전 보다 더 선명한 느낌입니다.

 

 

드디어 권금성 케이블카 도착점에 내렸습니다.

 

 

약간 어리둥절하기도 하지만 비도 내리지 않고 아주 좋습니다.

 

 

동해바다 바라보는데 무지개가 또 떴습니다.  아내가 쌍무지개라고 하네요.

 

 

속초와 동해바다가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