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여행 / 설악산 권금성 # 1】
2018. 5. 23. 06:00ㆍ여행지/강원도
우리부부는 연차를 내고 하루 더 머물기로 했습니다. 기사문항 쪽에서 바라본 조도의 아름다움입니다.
해안선 따라가며 만난 모습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설악동을 찾았습니다. 92년에 온 것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권금성으로 이어지는 산등성이의 위용은 보는 이를 압도합니다.
마치 처음 만나는 느낌처럼 다가오는 모습들입니다.
다 좋은데, 주차비가 너무 비쌉니다, 경차도 5천원을 받는다는 것, 그리고 국립공원입장료인데 신용카드결제가 안 된다는 것이지요.
그런 생각을 빨리 지워야 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모습까지 미워질까 봐서요.
멋진 금강송을 마주 한다는 것, 좋습니다.
권금성 케이블카를 타기로 합니다.
신흥사 청동대불, 통일대불입니다. 92년에는 못 봤는데 알아보니 98년도에 정안 의식을 했다고 합니다.
시간여유가 있어 주변산책을 했습니다.
오래 전 대청봉도 올라봤고 울산바위도 가봤던 곳이지만 이렇게 보고만 있어도 과연 설악산입니다.
여러모로 변한 곳도 있지만 설악동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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