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나들이 # 2】

2017. 3. 13. 06:00여행지/충청남도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27일에 열리는 삽교장날 이랍니다직접 만들어 팔고 있는 시골찐빵과 만두입니다.

 

 

마늘과 말린 고추도 있습니다.

 

 

길가에 열매를 맺은 모습이 좋아 담아봤습니다.

 

 

예전의 활기찬 모습이 없어 다소 을씨년스러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왔던 삽다리 소머리국밥집입니다. 사장님이시고요.

 

 

재래방식으로 만든 엿 한 봉지 산 곳입니다.

 

 

천천히 걸으며 장 구경을 합니다. 오후 시간이 제법 되어 한산합니다.

 

 

그래도 시골장 하면 이런 모습이 있어야하지요.

 

 

파장이 가까워진 시간이지만 그래도 손님은 있습니다.

 

 

양지바른 평상에서 독서 삼매경에 빠진 어르신도 계십니다.

 

 

시장 할머님들의 진열내공이 엿보입니다.

 

 

공장두부가 아닌 진짜 시골 손두부의 투박함은 시골장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따사로운 햇살은 졸음으로 이어지고, 상인의 고단함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연배가 비슷한 할머님들의 모습에서 옛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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