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여행, 어화 벗님네야 # 6 】
2016. 12. 19. 06:00ㆍ여행지/제주도
배꼽시계가 걸음을 옮기게 해서 만나 모이세해장국입니다.
벽에 외국공중전화가 같은 모습이 특이했습니다.
해장국과 내장탕을 시켰는데, 날계란이 나왔습니다.
집사람의 소내장탕 입니다.
해장국에 날계란이라, 참 묘한 조합입니다.
걸어서 동문시장에 왔습니다.
코스 상 동문시장이 먼저인데 시간마다 황금버스가 돌기에 시간이 초과되면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내야 해서 되돌아간 셈이 되지요.
온 김에 시장 구경합니다.
방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시장구경은 언제나 즐겁지요.
저 가격이면 전복안주로 술 한 잔 하기 좋겠습니다.
돼지머리를 이렇게 해체해 놓았습니다.
흑돼지족발일까 하면서 봤습니다.
집사람은 늘 들리던 승신옥돔에서 고등어 시세를 물어보고 있습니다.
각제기는 전갱이의 제주명칭이지요.
싱싱한 생선을 손질하는 모습만 봐도 은근히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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