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의 가볼만한 곳】 코스모스축제장

2015. 11. 19. 06:00여행지/경기도

사람들이 북적이는 것을 싫어하는 집사람과 작은아이와 함께 축제가 끝난

연천 코스모스축제장이 있는 차탄교를 찾았습니다.

 

 

그저 잠시 바람한번 쐬고 기분전환 하고 그러는 것이 목적입니다.

 

 

화사한 코스모스는 거의 지고 없고 황화코스모스만이 남아 반겨줍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이 가을 하늘이 있으니 기분만점입니다.

 

 

오히려 축제가 끝난 축제장은 여유로움이 넘쳐납니다.

 

 

하늘도 적당한 구름을 내주는 상쾌한 가을산책입니다.

 

 

그래도 이런 고운자태는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이정도의 모습만으로도 만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른 원두막을 보니 집사람과 딸아이가 함께 있더군요.

 

 

해서 그 원두막으로 가봅니다.

 

 

원두막에 올라 바라보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아마 축제기간 중이었다면 이런 여유로운 시간도 갖지 못했을 겁니다.

 

 

저 중년부부 역시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축제가 열린 곳이니 코스모스 남은 모습을 담아야겠지요.

 

 

코스모스가 영글자 사람들이 죄다 그 씨를 받아가느라 많이 훼손이 된 모습도 있었습니다.

 

 

먼지가 많이 날려 이렇게 길을 덮어놓았더군요.

 

 

외로운 코스모스에게 태양을 선물했습니다.

 

 

이제 색을 버리고 흑백으로 돌아가 봅니다.

 

 

피었으니 꽃잎 떨구고 결실을 향해갑니다.

 

 

이제 이 가을 길 따라 선사유적지로 향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