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 가볼만한 곳, 백야 김좌진 장군을 찾아서 #3】

2015. 9. 9. 06:00여행지/충청남도

드디어 마지막 코스인 김좌진 장군 생가로 향합니다.

 

 

사랑채에 호반정사란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가노해방민족춘, 노비의 해방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청산대첩광복신, 청산리의 대승을 상기시켜줍니다.

 

 

장군께서 어린 시절 쓰던 방이라합니다.

 

 

안채의 모습입니다.

 

 

청백전가팔백년’, 실로 대단한 청백리 가문입니다. 작금의 똥별들 에게 보여주고 싶은 문구입니다.

 

 

깔끔한 방안 모습만 봐도 느낌이 있습니다.

 

 

도두풍동간산월로 시작되는 단장지통은 일전에도 한번 소개를 해드린 적이 있지요.

 

 

청산일전득대첩 이란 말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후학인 한갑동이란 분이 장군에게 보낸 편지 같기도 합니다.

 

 

만해 생가지에선 장독을 못 봐 아쉬웠는데 이곳에서 보게 됩니다.

 

 

이제 생가도 문을 닫았습니다.

 

 

이곳은 백야 생가, 백야사, 백야기념관이 함께 백야공원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뉴라이트에서 지난 광복절을 광복 70주년, 건국 67주년이라 칭했다지요.

어찌 헌법에 명시된 대한민국은 3.1운동정신...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간다는 내용을 몰라서 일까요.

다시금 장준하 선생의 돌베개에 나오는 못난 조상이 되지 않으련다.’라는 말씀이 가슴을 파고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