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의 맛, 홍성어죽】

2015. 8. 31. 06:00여행지/충청남도

고암 생가기념관 가기 전부터 나타난 안내판에 이끌러 온 곳, 바로 월척어죽입니다.

 

  

와송과 잘 어우러진 정원도 예쁘더군요.

 

  

안으로 들어가니 코스요리도 있더군요. 참 붕어찜에 새우매운탕, 도리뱅뱅에 어죽까지 지대루입니다.

 

  

역시 충청도입니다, 잡고기 조림은 실로 간만에 보는 메뉴입니다.

 

  

이응노 화백 생가 가까이 있어 그런지 붕어그림도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집사람이 어죽 한 그릇 먹는데 반찬도 많이 준답니다.

 

  

펄펄 끓는 어죽이 나왔습니다. 집사람이 살짝 들어줘서 이렇게 담았습니다.

 

  

국수와 밥을 따로 덜어 담았는데, 집사람이 맛없어 보인답니다.

해서 난 맛집 블로거가 아니니 상관없다고 했습니다.

충남을 상징하는 내포, 그 고장에 어울리는 맛, 어죽. 참으로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