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베트남 중부도시, 다낭, 호이안, 후에 #32】

2013. 8. 27. 06:28여행지/해외

내성의 규모도 상당합니다. 전기차 타고가다 멈췄습니다. 일행 중 한명이 보이질 않습니다.

가이드가 당황하네요, 다시 되돌아가서 모시고 옵니다.

 

 

곳곳에 파인 곳은 바로 총탄자국입니다.

 

 

모자 정도만 쓴 한국인, 가릴 대로 가린 베트남 여성 전기차 기사의 모습입니다.

 

 

일행 중 약간 뚱뚱하신 분은 무척 힘들어 하십니다.

 

 

일행이 합류하고 다시 출발합니다.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이곳은 모후를 위해 지어진 사찰과 왕비와 공주들을 위한 공간이라 합니다.

 

 

아마 이곳이 사찰로 보여 집니다. 커다랗게 지은 것이 아니라 조촐한 사당 적 개념이 아닌가 합니다.

 

 

한결 같이 마당이 무척 넓습니다.

 

 

건물의 지붕엔 봉황이 얹어져 있습니다.

 

 

처마에도 역시 봉황으로 보이는 조각물이 있습니다.

 

 

여자들의 공간이어서 그런지 느낌이 아주 은밀함이 있었습니다.

 

 

이곳이 바로 연수궁입니다.

아쉽게도 가이드의 설명이 그저 일반적인 설명에 그치기 때문에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런 곳엔 역사적 일화나 사연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내부는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 있는, 의외로 단출한 모습입니다.

 

 

각종 자기 등 유품들이 남아있는 모습입니다.

 

 

담장과 문 등이 아주 화려한 모습이 특징입니다. 엄청난 규모의 후에 왕궁입니다.

 

 

그 중에서도 이곳은 구중심처라 하겠네요.

 

 

문양도 아름답고 이렇게 남아있는 모습을 본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높은 전각이 없다는 특징도 특이한 점이라 하겠습니다.

 

 

이곳은 아마 왕과 왕비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곳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