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베트남 중부도시, 다낭, 호이안, 후에 #30】

2013. 8. 23. 07:39여행지/해외

정직탕평(正直湯平), 바로 태화전이 있는 곳에 세워진 문에 있는문구입니다.

정직하고 불편부당 하게 나라를 다스린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권력자, 정치인, 지도층, 공무원, 등 모든 이들이 지표로 삼았으면 하는 의미입니다.

 

 

다시금 그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바라봅니다.

 

 

멀리 보이는 곳이 태화전입니다.

 

 

한분이 국기 게양대를 보고 있습니다.

 

 

이 드넓은 후에 왕궁을 도보로 다 돌아보는 것은 시간적으로 어렵습니다.

해서 1인당 $5씩 주고 전기차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무려 지름이 9km에 달하는 곳이고 날씨 또한 장난이 아닙니다. 나무 뒤에 전기차가 대기 중입니다.

 

 

황금용이 떡하니 버티고 있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맨 먼저 도착한 곳은 태화전이 있는 곳입니다.

 

 

대형 TV에서 이곳에 대한 설명을 방송으로 해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왕좌의 모습입니다. 원래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물론 노 후레쉬로 하며 잘 모릅니다.

 

 

벽에 옛날을 표시한 지도가 있습니다. 안남국이란 표기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중간에 굵은 선이 표기된 곳이 중부지방인 이곳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언어의 60%가 중국의 영향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너무 한문 일색이어서 좀 그렇겐 합니다.

우리의 궁궐도 물론 그렇지만요.

 

 

원래의 후에 왕궁의 모습을 복원해 놓은 모습도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대단한 규모의 왕궁입니다.

 

 

왕좌의 모습을 다시금 바라봤습니다. 노란색은 다 금이라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이지만, 대단한 규모입니다.

 

 

태화전 현판입니다.

태평신제도(太平新制度) 라, 아마 백성을 위한 새로운 제도도 마련했음을 알리기 위함이 아닐까 합니다.

  또, 문헌천년국(文獻千年國) 이라 쓰인 글씨가 간신히 보입니다.

문헌에의 하면 이 왕조가 천년이 되었다는 그런 의미가 아닐 런지요.

 

 

다 금이라고 히니, 노란색상의 그림들은 전부 용의 모습입니다.

 

 

이제 전기차를 타고  태화전 왼쪽에 있는 응우웬 왕조의 보살사로 이동을 합니다.

 

 

$5 주고 전기차 타기를 잘했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오 듯 합니다.

 

 

날씨는 기가 막힙니다. 현지 가이드 티우의 영어 설명이 서툴긴 해도 알아먹는데, 별 지장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