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가볼만한곳, 남양순교성지-3】

누구일까... 순백의 청초함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순수와 깨끗함이 잔잔하게 밀려옵니다.

 

 

길...  누군가 가야하는 길... 목숨을 버리며 순교자의 길을 선택한 이들의 고결한 영혼이 걸어온 그 길인듯 합니다.

 

 

길이 주는 의미... 항시 인생의 행로와 닮아있는 그 길에서 순간순간의 질문과 대답을 교환하곤 합니다.

 

 

동상들이 있어 소개를 해봅니다.  마더 데레사...  인도 캘커타의 복녀라 하지요.

 

 

데레사 수녀님의 모습입니다.

 

 

오상의 비오 신부에 대한 소개입니다.

오상,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려 생긴 다섯 상처를 이야기 하지요.

그 상처를 무려 50년을 지니고 살았다는 신부님입니다.

 

 

양손을 붕대로 감아놓은 모습이 보입니다.

 

 

'성 막시말리아노 마리아 콜베'... 그가 성인이 되기까지의 설명입니다.

그 흉악하다는 아우슈비츠에서 생을 마감하였다는 사실, 그리고 영육을 던져 실천한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사랑을 실천한 신부님의 모습입니다.

 

 

사진으로 보았던 마리아상의 모습입니다.

 

 

잠시 길 위에 머물러 봅니다.

 

 

여러 모습을 하나하나 만나보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기예수의 탄생을 알리는 곳으로 보입니다.

 

 

마굿간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 십자가가 있습니다.

 

 

 

 

태어남과 죽을을 같은 장소에 배치하여 많은 생각을 하도록 해줍니다.

 

 

아무리 봐도 편안한 성모와 어린아이의 모습은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

 

 

한바퀴 조용히 돌고 초 봉헌실이 있는곳까지 내려왔습니다.

 

사찰이건 성당이건 길이 주는 의미는 남다릅니다.

그래서 길의 의미를 유심히 음미를 하곤 합니다.

 

 

들어올 때와 반대로 출구를 향해 나갑니다.

 

 

주차장에 세워진 차...

어느분인지 깜빡 하셨나 봅니다.

날이 덥다보니 이런 실수도 있는 모양이네요.

다시 이곳으로 왔을때 어떤 표정이 될까 궁굼하기도 합니다.

저는 전에 간혹 차 안에 키를 꼽아놓고 내린 경우는 있었지만...

이렇게 밖에다 꼽아두고 가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저 빙그레 웃음지으며 다음 목적지인 공룡알 화석산지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