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10. 06:38ㆍ여행지/경기도
여견문이 보입니다. 저곳으로 들어가면 율곡선생의 부모이신 신사임당 부부의 묘, 율곡선생 부부의 묘, 형님과 누님부부의 묘...
그리고 자식의 묘까지 기족묘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자운서원 앞에 섰습니다. 강릉 오죽헌의 가짜가 아닌 진짜 문성사가 있는 곳입니다.
자운문과 마주서 바라봅니다.
조선 광해군 때 율곡선생의 학문을 기리기 위해 유림에서 건립을 하였고, 효종이 자운이란 현판을 내린 사액서원입니다.
대원군의 사원철폐 때 폐쇄 되었다가 1970년에 복원 하였다 합니다. 좌우를 호위하는 나무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경연을 했던 강인당이 전면에 보입니다.
수령을 짐작키 어려운 고목... 하지만 이 여름 푸르름을 한껏 발산하고 있습니다.
유생들이 머물며 기거했던 동재, 서재의 모습입니다.
나무사이로 보이는 강인당의 모습이 참 좋습니다.
크네요... 24mm에도 다 담기질 않습니다.
강인당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외삼문과 동, 서재의 모습과 잘 정돈된 십자로가 보입니다.
이것은 자운서원 묘정비라는 것입니다. 자운서원의 내력을 적어놓은 비석이지요.
숙종때 세워진 비로 비문은 송시열이 지었다고 합니다.
강인당 뒷쪽으로 있는 내삼문을 통해 문성사로 들어서려 합니다.
율곡 이이선생과 그의 제자 사계 김장생, 그리고 현석 박세채를 모신 사당입니다.
관세위라는 곳으로 제사시 제주를 올리는 사람이 손을 씻는 곳이라 합니다.
망료위, 제사를 지낸 후 신명께 올린 축문을 테우는 곳이라고 합니다.
문성사의 모습을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이제 계단을 내려가 내삼문을 빠져나가려 합니다.
강인당 옆문으로 나와 바라보면 이런모습입니다.
나가기 전에 율곡선생의 신도비를 바라보고, 다음 장소인 조선초기의 명재상이자 청백리의 상징인 방촌 황희정승을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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