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의 가볼만한곳, 정지용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간 장계관광지-1】
2012. 7. 2. 07:36ㆍ여행지/충청북도
정지용 시인의 흔적을 따라가는 향수 30리 길이 있는 장계관광지에 왔습니다.
'모단가게'...? 이곳엔 원두커피가 없습니다. 뜨거운 커피는 양촌리 스타일, 냉커피는 캔커피를 마셔야 합니다.
다른 음료도 마찬가지입니다. 참으로 그 흔하디 흔한 원두커피가 이곳엔 없습니다.
시인의 작품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거긴엔 무었이 있을런지...?
금강이 굽이쳐 흐르는 그곳엔 향수가 있습니다.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그 아름다운 고향의 한자락...
어설픈 인증하나 해보고.
고향의 앝트막한 언덕을 연상시키네요...
한쪽에는 빨간 공중길이 열려있습니다.
여름의 길목에 버티고 선 울창한 나무는 언제나 그늘을 내어줍니다.
시에 머물러 보는 연인...
그 곱디고운 시어 처럼 두분 사랑도 행복하시기를...
조그만 연못은 연잎이 뒤덮어 버렸습니다.
천년이 넘었다는, 신라 때 만들어진 옥천 청석교,
온전한 모습은 아니지만 본래의 자리에서 이곳으로 이사와서
이젠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옥천 향토전시관 입니다.
소식을 전하는 편지가 있는곳... 모단겔러리...
잠시 머물러 시인의 마음을 느끼고픈 곳... 헌데 이 장계관광지는 너무나 한가합니다.
일요일의 오전이 이리도 한산하다니... 너무나 덥고 가물어서 그런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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