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행, 한국의 나폴리 통영의 가볼만한 곳-17】

2011. 10. 15. 09:47여행지/경상남도

꿈이있는 마을... 동피랑  통영의 바다와 동쪽으로 우뚝솟은 이곳 마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통영도 예외없이 걷는 코스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토영 이야길' 이 동피랑벽화마을이 생기게된 계기도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벽화를 보고 느끼러 갑니다.

 

 

벽화의 주된 테마는 통영과 통영시민의 삶의 모습들이 많이 녹아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프랑스 파리엔 몽마르트가 있다면 대한민국 통영엔 동피르트가 있습니다.

 

 

축대위엔 삶의 잎파리를 다 떨구고 죽음으로 마감한 고목의 밑둥치와 검정우산 한개가 난간에 걸쳐있습니다.

 

 

벽화와 인연을 맺은 아리따운 아가씨는 스스로 벽화되어 동피랑에 아예 눌러앉았습니다.

 

 

신을 찬양하는 패밀리의 그림도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에 사랑의 노래와 봄의 따뜻함이 언제나 함께 하기를...'

남쪽바다에 봄이오면 이 언덕위에도 봄기운 가득실린 바람이 불어오겠지요.

그땐 녹슨 트럼팻 높이 올려 사랑의 노래를 부르렵니다.  당신을 위해...

 

 

벽화에 녹아든 동피랑의 관광객 모습과 동피랑구판장의 모습에서 동파랑을 엿볼수 있습니다.

 

 

언덕배기 서민들의 삶의터전이자 생활, 그 자체인 중앙시장을 담아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