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포격을 생각하며.......

천안 독립기념관에 있는 글귀 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무었을 의미할까요?

지금 한반도 서해 연평도엔 북한의 포격으로 인해 민, 군의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금 집권하고있는 한나라당이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하던 지난 정권때에도 서해에서 교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민간이이 거주하고 있는 육지를 향해 직접 포격을 가하는 어제의 그런 도발은 없었습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기인한 이번 도발에서 왜 같은 민족끼리 이래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현정권의 외교적 미스매치, 일방주의 등 여러가지 패착도 기인했음은 전문가들도 많이 거론한 부분이고,

역사에서 배우고 잊지 말아야 하는 전쟁의 참상, 이민족에게 야만적 지배를 당한 뼈아픈 과거를 어찌

되풀이 하려고 우왕좌왕 하는지 갑갑합니다.

전쟁하자고 공공연히 선동하는 정치인이 있고, 무었이 두려워서 지하벙커에서 회의하는 수뇌부를

생각하니, 그들에게 과연 온전한 역사의식이나, 진정한 국민을 위한 철학이 존재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이런 무지막지한 사태가 오지 않토록 사전에 대비하는 선견지명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대립과 갈등보다, 화합과 공존, 그 좋아하는 상생이 훨씬 저렴하고 효과가 있다는 기본적인것을

밍각하고 있는건 아닌지 마음이 답답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이번에 희생된 고 서정우 병장, 문광욱 이병의 명복을 빕니다......

입대 3개월의 문광욱 이병, 말년휴가 나오다 포탄이 떨어지는걸 보고 귀대해 산화한 서정우 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