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의 밤】

2023. 1. 20. 06:00여행지/경상북도

신경 써서 상주 맛집 이라도 찾아볼까 했지만. 휴일에 문 여는 식당들이 많지 않더군요.

 

 

해서 생소한 이름의 메뉴, 생가랫살, 생절미살 이란 이름에 혹해서 들어갑니다.

 

 

상호가 조선화로입니다.

 

 

한우도 맛보려 했는데, 왜? 3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이 고기가 생가랫살입니다, 3인분 먹고 또 소고기는 먹기 어렵지요.

 

 

돼지 2인분에 한우 추가로 안 되냐고 하니~~, 안 된답니다. 헐~~

상당히 거시기합니다, 이건 무슨 경우지? 아내가 헛웃음 짓고 맙니다.

 

 

고기 때깔은 좋습니다.

 

 

가랫살은 삼겹살 보다 더 맛있다는 시식평이고, 절미는 이름 그대로 인절미 식감이랍니다.

 

 

놀짝하니 잘 구워졌습니다.

 

 

소금과 야채에 곁들여 먹으니 아주 좋더군요, 아내가 특수부위 느낌이 난다고 하더군요.

 

 

조선화로 젊은 손님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어둠이 내리면 이렇게 공간을 달리해서 담을 수 있는 꼼수도 있지요.

 

 

소화도 시킬 겸 주변을 돌아보는데, 이런 모습이 있더군요, 나중에 찾아보니 백화사라는 사찰입니다.

 

 

상주의 밤을 편하게 해준 상주 아리아호텔입니다.